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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전도사

403 miranda53 2012-04-09

저마다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광고의 홍수를 대하면서 늘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다 화장하지 않아도 젊음 그 자체만으로도 예쁜 모델을 보면서 명품 화장품의 진면목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어느 중년이나 노년여성 모델의 피부가 곱고 동안으로 보인다면 그런 화장품이야말로 진정 명품화장품이 아닐런지.


내가 포셀을 만나게 된건 우연이었다. 5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이고 보니 세월은 비껴갈 수 없었다 아래로 처진눈매, 탄력잃은 피부 어쩔수 없이 여자에서 할머니의 모습으로 옮겨 가는 중이있다. 이제는 수긍하고 살아야겠구나 하는 포기와 아쉬움으로 살아갈 무렵 내가 만난 포셀은 여느 화장품과는 달랐다.

쓰면 쓸수록 나의 모습은 변화시켜주었다 거울로 자주 보게되었다 젊음이 다시 온것 같았다. 이제 내나이 육십, 난 친구들에게 뽐내곤 한다
"나 이모습 이대로 칠십까지 간다"
너희들 날 한번 지켜보렴,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내가 오십대 초반인줄 안다 난 포셀과 함께 나의 젊음을 유지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